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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2연패 + V6달성! 삼성 라이온즈가 2012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역시 삼성은 삼성이었고, 이승엽은 이승엽이었고, 박석민은 박석민이었고, 끝판대장은 오승환이었습니다~!ㅎ 삼성이 201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단 1승을 남겨둔 상황에서 치러진 6차전 경기에서는 그동안 부상으로 다소 부진하며 맘고생 많았을 박석민 선수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여지없이 박석민,이름 석자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시즌 초반 삼성의 타선을 책임지던 박석민 선수가 한국시리즈에서는 5차전 경기까지 14타수 1안타로 타율 0.071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오를 터뜨린 홈런은 사실상 삼성의 우승을 위한 축포로 여겨질 정도로 환상적인 홈런이었.. 더보기
가을DNA를 가진 SK, 플레이오프 1차전 한점차 승리 역시 SK였습니다~! 그동안 큰 경기를 많이 경험한 선수들답게, 가을DNA를 가지고 있다는 말처럼, 승리DNA를 고이 간직하고 있었고, 오늘 열린 2012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점수는 한점차 승부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가볍게 먼저 1승을 거둔것처럼 느껴지는 승부로 6연속 한국시리즈행의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SK 선발로 나선 김광현 선수는 선발출장 전, 논란에도 불구하고, 6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 1실점의 기록과 함께,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며 다시 과거의 모습을 연상케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뿐만 아니라, 왠지 오랜만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도 좋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이 바라듯이 삼성과 아주아주~ 흥미로운 .. 더보기
롯데, 한박자 빠른 투수교체로 플레이오프 진출 롯데와 두산,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롯데가 두산을 연장 10회에 4 : 3으로 역전승하고,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에서는 롯데의 승리에 대한 절실함과 한박자 빠르지만 적절했던 투수 교체 타이밍이 중요한 고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규리그에서와는 달리(!) 양승호 감독의 불펜을 잘 활용한 투수운용은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이 느껴질 정도였고, 선발투수가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일때는 과감한 불펜 투입을 통해서 두산의 상승세를 막아내는 등 탁월한 감각을 뽐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4차전의 경우, 양팀 모두 각각 여섯명의 투수들이 출전해서 활약했는데, 롯데는 선발로 등판한 고원준 선수가 2와 3분의 1이닝 후, 송승준 선수.. 더보기
롯데, 용덕한 선수 결승홈런으로 플레이오프 한발 가까이! 역시 고기는 고기맛(!)을 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0년 두산에서도 준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한 적이 있다는 용덕한 선수는 어제 롯데와 두산,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10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쳐내며 승부의 추를 롯데로 가져오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1 : 1 동점상황이던 9회 초, 좌월 솔로포를 작렬하며 롯데에 승리를 안기며 준플레이오프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홈런은 두산의 홍상삼 선수를 상대로 터뜨린 홈런입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롯데의 안방을 책임진 강민호 선수가 홈 송구된 공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 용덕한 선수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오늘 경기에서는 강민호 선수를 대신해 용덕한 선수가 1회부터 롯데의 홈을 지켰는데, 5회 말,.. 더보기
두산-롯데, 롯데-두산, 준PO 1차전은 롯데 승! 역시,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말이 가장 알맞는 것 같고, 그런 까닭에 스포츠는 꼭~ 라이브 중계를 봐야, 진정한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시리즈의 그 서막을 여는 두산과 롯데,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롯데의 상당한(!) 실책이 옥의 티로 지적될법 하지만, 실책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짜릿한 역전의 묘미를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인상깊은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롯데는 3 : 0으로 앞서던 5회에 갑작스레 베테랑 2루수 조성환 선수가 튀어오르는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기도 했고, 더블 플레이를 할때는 1루로의 악송구로 연이어 실책을 했고, 송승준 역시 긴장한 탓인지 견제 동작 중 보크를 선언받기도 하며, 두산이 이 기회를 틈타 3 : 2로 뒤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또,.. 더보기
삼성 라이온즈, 2012시즌 정규리그 우승~! 2012년 프로야구 개막 전, 야구 전문가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삼성의 우승을 예상했었습니다. 다른 구단에 비해서 전력 유출도 크게 없는 상황인데다가, 이승엽이라는 간판 타자가 가세하며, 팀에 보이지않는 힘을 불어넣어 정규시즌 2연패의 달성은 시간 문제라고 대부분 생각한 것입니다. 미디어데이에서 류중일 감독은 이러한 평가에 대해서 여덟팀 모두 우승후보라는 말을 했고, 이러한 표현으로 겸손하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었지요~ㅎ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나타나는 결과들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삼성 팬들의 바람과는 다소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5월 초에는 7위까지 내려가며, 팬들은 멘붕 상태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0월 1일 LG와의 경기에서 17안타를 몰아치며 9 : 3으로 승리해서.. 더보기
윤석민 완봉승, 배영수 완투패~! 최고의 경기!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는 말처럼, 기록의 달성여부는 좋아하는 팀에 상관없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마치, 우사인볼트가 자메이카 사람이지만, 그의 번개질주를 보며, 항상 세계신기록을 깨주기를 응원하는 것처럼 말이지요~ㅎ 개인적으로 기아의 윤석민 선수가 잘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다소 귀여운 얼굴(!)에서 풍겨오는 모습이 카리스마있게 다가오지 않아서, 그의 실력을 과소평가했던 점이 있었지만, 오늘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정말 잘한다~! 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야구가 더욱 세밀화되고 분업화되는 상황에서 12년만에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기 직전까지 간 모습도 멋졌지만, 대기록이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