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막3연패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내기 볼넷에 무너진 삼성, 3연패 경기전 나란히 개막 2연패를 기록했던 삼성과 기아. 오늘 기아의 승리로 삼성이 개막 3연패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선동열감독이 삼성을 위해 아껴뒀던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이 잘 던질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윤석민 대단합니다! 윤석민은 8회까지 최고구속 154km가 넘는 빠른공과 변화구를 앞세워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삼성타선을 침묵시켰습니다. 막강타선으로 평가받던 삼성은 윤석민에게 김상수가 1안타를 뽑아냈을 뿐입니다.. 삼성의 윤성환도 초반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삼진 8개 등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이후 최강의 불펜진을 가동한 삼성은 안지만이 9회들어 위기를 맞고 고의4구로 만든 만루상황에서, 기아의 좌타자 김원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