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10승 희망을 준, 강명구 선수의 홈스틸~!
오늘 삼성과 LG의 경기는 윤성환 선수의 커브와 리즈 선수의 강력한 직구로,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될뻔한 경기였습니다. LG의 리즈 선수가 홈스틸을 당한 분함을 김상수 선수에게 표시하지만 않았다면 말이지요. 더욱이, 오늘 경기에서는 번트 앤 런 작전도 구사되었고, 홈스틸도 시도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나온 경기였기때문에, 리즈의 빈볼은 너무나 아쉬운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즈는 머리쪽으로 제대로된(!) 빈볼을 던지며, MUST 퇴출 1호로 올라선 듯 합니다. 비록, 162km의 공을 던지며 묘기(!)를 보이기는 했지만, 두산 정수빈 선수에게도 그랬듯이, 스포츠로써가 아니라 무기(!)로 공을 던지는 것 같아 참 안타까웠고, 이런 선수와 재계약을 한다는 것은 LG의 만행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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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12시즌 60승 최초 달성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60승을 달성했습니다~! 전체 구단 중 가장 먼저 60성을 달성했는데,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꿈도 못꾸던 일이었는데, 이런 결과가 정말 꿈만 같은 것 같습니다~ㅎ 이날 경기는 팀 중 최초의 60승 달성을 염원하는 삼성과 이를 막으려는 LG의 공격처럼,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며, 팬들의 애를 태우는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ㅎ 선발로 나선 탈보트는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홈런 하나를 맞고 패한바 있었지만, 최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6과 3분의 1이닝동안 깔끔한 플레이를 보였기에 기대를 했었는데, 1회말 LG의 첫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주더니, 이진영의 타구가 김상수의 에러가 더해져 위기를 맞았고, 이어서 타선에 나선 정성훈 선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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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4연패, 부진의 이유?
시즌 시작 전까지만하더라도 삼성의 부진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1강으로 분류되고, 전력 누출이 없으면서도 이승엽 등 중심타선을 만들어 줄 타자가 보강되고, 팀 분위기가 살아나며, 올 시즌도 삼성의 우승으로 귀결될 수 있을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개막되고 뚜껑을 열어보니, 3연패를 기록한데 이어, 3연승으로 팀 승률 5할을 만들었다고 안심하던 찰나에, 다시 연패행진을 이어가며, 이번에는 4연패의 늪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오늘 탈보트의 투구 내용처럼 예상외로 막강 마운드의 부진도 팀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늘 차우찬의 4회말 만루상황은 다행히 파울성 아웃으로 잘 처리해서 다행이지, 자칫 3번 연속 만루홈런으로 이어졌을경우, 차우찬이 심각한 슬럼프에 빠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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