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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넥센, 이번에는 누구를 팔고 싶었던 것일까? 넥신이 김시진 감독과 재계약한 기간은 3년, 연봉은 3억. 그리고, 2012시즌은 넥센과 김시진 감독의 재계약 첫번째 해였고, 시즌 시작 전, 넥센의 4강 가능성을 예측한 전문가도 없었지만, 넥센은 돌풍을 일으키며 시즌 중 1위를 하기도 했었고, 4강 다툼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돌풍의 주역이었던 김시진 감독은 전격 경질(!)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넥센은 공식적으로는 팀 체질개선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기위해, 잔여경기가 있음에도 이같은 결정을 하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시진 감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건창, 박성훈, 손승락 선수 등의 발굴했고, 이들의 활약을 본다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두가지 이유가 남을 수 있는데, 하나는 넥센이 이야기한 팀 체질개선에 .. 더보기
신인왕 0순위로 등극한, 넥센 서건창 선수 2012 시즌 프로야구의 개막을 앞두고, 넥센 히어로즈의 돌풍을 예고한 전문가들은 많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넥센은 2012 시즌 초반, 중심타선인 이택근, 강정호, 박병호 선수의 대활약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5월에는 팀 창단 후, 첫 1위에 오르기도 했고, 5월 24일에는 팀의 최다연승 기록을 8연승으로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때는 그 누구도 넥센의 돌풍을 잠재울 수 없을 것 같았고, 올 시즌 4강은 예약한 듯 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넥센이 새로운 신화를 써나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ㅎ 그러나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돌풍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주축선수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 선수가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며 고전했고, 이로써 넥센의 팀 성적 역시 하락.. 더보기
넥센과 기아, 발목 잡히며, 사실상 4강 확정 2012년 9월 8일 토요일부터 9일 일요일 경기는, 4강 순위다툼이 시즌 막판까지 지속될지, 삼성, 롯데, SK, 두산의 4강으로 사실상 4강이 확정될지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사실 개인적으로도 2주전부터 지금까지, 삼성의 경기보다 SK, 두산, 기아, 넥센의 경기에 더 관심이 갔던 것 같습니다~ㅎ 그 중 넥센은 SK와 경기를 치러, 승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고, 기아는 7위 LG와의 경기로 4강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었겠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고, 두 경기가 치러지자, 넥센은 SK에 2연패를 당해, 4위와의 격차를 5.5게임차로 더 벌리게 되었고, 기아는 LG에 2게임 연속, 연장 끝내기 안타로 한점차로 2연패하며, 4위와 4게임차를 기록했습니다. 정.. 더보기
넥센, 가을 야구향한 의지 불태우며 두산에 승리~! 넥센이 가을 야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막판 스퍼트를 시작한 것일까요? 현재 4위 두산과 현재 5위 넥센이 맞붙은 경기에서, 넥센은 연장 11회까지가는 접전끝에 두산에 3 : 2 승리를 거뒀고, 이로써 4위 두산과 3게임 반차의 경기차로, 4강 재진입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두산은 선발로 나선 김선우 선수가 8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는 등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산은 안타 14개로 넥센의 6개보다 8개나 더 많은 안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점수차를 이어갔고, 이로써 김선우 선수는 9회 초 2 : 2 상황에서 홍상삼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물러났습니다. 두산은 오늘 경기에서, 1회 2사 3루 상황에서는 박병호 선수의 타구를 3루수 이원석 선수가 잡지 못하.. 더보기
삼성, 최강불펜 자랑하며 넥센에 승리~! 삼성 고든이 선발로 나선 넥센과의 경기~! 고든은 5이닝동안 6안타 3볼넷 5실점하며 부진하긴했지만,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서 10 : 5로 승리를 챙겼고, 이로써 삼성은 프로야구 역사상 통산 네번째, 삼성으로써는 두번째로, 선발 10승투수 4명 배출이라는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그동안 장원삼, 탈보트, 배영수 선수가 10승이상을 기록하고 있었고, 이러한 대기록을 수립하는 날, 선발로 나선 고든의 기록이 조금 민망하기는하지만, 야구는 팀 경기니까, 기분좋게 봐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ㅎ 이번 경기는 삼성의 타선이 기회를 잘 잡아낸 점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지만, 어쩌면, 넥신의 볼넷이 삼성의 승리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넥신의 선발로 나선 강윤구 선수가 1회에만 첫 타석에 들어선 배영.. 더보기
장원삼, 다승부문 공동 선두 등극! 삼성 선발 투수진이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일까요? 장원삼도 짝수해인 올해 또다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일까요~?ㅎ 어제 차우찬선수가 7이닝동안 126개의 공을 던지며,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데 이어서 오늘 장원삼선수는 8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위기를 맞았지만, 올시즌 가장 많은 총 122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잡아냈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기록했고, 이로써 장원삼은 두산의 니퍼트, LG 주키치와 함께 다승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초반에는 다소 불안하긴했지만, 과감한 몸쪽 승부가 돋보였고 이후 체인지업 등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6회말 2사 만루의 위기상황도 잘 벗어나는 모습을 보니 올시즌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장원삼이었고, 어제 경기를 기점으로 팀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