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 경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과 롯데, 희생번트가 승부 가르다 지난주 나란히 넥센의 제물이 되었던 롯데와 삼성의 경기는 최형우와 배영섭의 2군행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 가는 경기였습니다. 주장인 진갑용은 이날 짧게 머리카락을 자르고 경기에 나서며 팀의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진갑용은 7회까지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고, 경기는 7회까지는 1 : 1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한점 한점이 소중한 경기에서 흐름이 바뀐것은 8회였습니다. 8회초 무사 1루 상황이던 롯데는 당연히 다음타자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고, 3회 솔로포를 쏘아올린 롯데 황재균은 계속 공을 라인 밖으로 보냈고 결국 아웃을 당하며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정형식이 볼넷을 골라낸 이후, 마치 8회초의 데자뷰처럼 무사 1루 상황이 되었고 삼성은 당연히 김상수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