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자이언츠

윤성환 호투, 라이온즈 불안한 승 삼성과 롯데, 롯데와 삼성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 윤성환과 송승준의 호투로 승부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2 : 1로 삼성이 승리하긴 했지만, 왠지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이 마음..!ㅎ 윤성환은 4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며 극과극의 기량을 선보이며,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완벽하게 틀어막은 경험이 있었기때문에 이번에도 경기전부터 기대를 가졌었고, 송승준은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 자책점 5.79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롯데의 수비실책으로 아쉽게 경기에서 패한 것이지 그는 선전한 투구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그재그를 오가는 그래프로 보면, 윤성환이 오늘 잘 던질 차례였다는...?!ㅎ 윤성환은 오늘, 8이닝.. 더보기
오승환, 시즌 첫 블론세이브 롯데의 전준우가 오승환을 상대로 터트린 홈런 한방으로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말았던 걸까요? 오승환이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삼성의 연승행진은 이로써 2연승으로 만족하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이번 승리로써 그동안의 승리가 허풍이 아님을 증명해내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끝판대장 오승환도 침몰시킨 롯데의 저력과 상승세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지만,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2 : 0으로 앞서던 9회에 등판한 오승환이 연거푸 점수를 내주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선발 윤성환이 6이닝동안 호투하고, 이승엽의 홈스틸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듯 했는데, 홈 경기에서 다 잡았던 승기를 놓친 안타까움과 오승환의 블론세이브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듯합니다. 더군다나 강판까지 당하다니, 천하의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