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장원삼 다승부문 단독선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SK전, 대구구장은 조명탑도 삼성편! 삼성이 SK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습니다. 이로써 롯데와는 2게임차, SK와는 반게임차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3연전은 무엇보다 SK전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모습을 털어낸 것이 의미있었던 경기였고, 양팀의 안타수는 7개로 같았지만, 타선의 집중력 차이가 승부를 가른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삼성 타선은 최근 다소 부진했던 이승엽이 1타점을 추가하며 최연소 1000타점에 한점차인 999타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1회부터 SK를 기선제압하며 경기를 풀어갔고, 3회에는 조동찬의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볼을 SK 중견수 김강민이 공을 잃어버리는 해프닝으로 순식간에 3득점을 올리며 5 : 0으로 차이를 벌였고, 이것은 오늘 경기의 승부처가 되었습니다. 김강민 선수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삼성의 대구구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