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롯데를 이겨낸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
경기전까지 1위 삼성과 2위 롯데의 경기차이는 3.5게임차였기때문에, 주말간 펼쳐질 삼성과 롯데의 2연전은, 양팀의 외나무다리 승부로 불릴만큼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경기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 양팀의 선발로 나선 삼성의 장원삼 선수와 롯데의 선발 사도스키는 각각 6이닝동안 1실점하며, 정말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투했고, 이후 등판한 삼성의 안지만, 롯데의 최대성 선수 역시 막상막하의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장원삼 선수는 네번째로 시즌 15승 달성에 도전했고, 6이닝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최근 들어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이 오늘도 이어지며, 15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했습니다. 삼성은 안지만 선수로 투수가 교체된 후, 7회 말 이지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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