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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시장

마이크론, 엘피다 인수 확정적 결국 경영난에 허덕이던 일본의 엘피다는 미국의 마이크론에게 인수될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인수 철회로 미국 마이크론사와 중국ㆍ미국의 펀드연합의 2파전으로 압축된 인수전은 양측이 인수가격은 2000억엔(약 2조 8200억원)이상으로 비슷하게 제시했지만, 반도체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감안해서 엘피다 측에서 마이크론을 선택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도 경험했듯이 펀드연합의 경우, 각종 자산을 매각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알짜 자산을 잘 포장해서 되파는데 일가견이 있기때문에, 일본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그나마 괜찮은 선택을 한 듯 보이네요~! 마이크론은 인수 조건으로 히로시마와 아키타현의 공장 존속과 고용승계 방안도 제시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론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긴 하지만, 엘.. 더보기
SK하이닉스의 엘피다 입찰제안서 제출 [20120330] update[20120405] 오늘 TODAY이슈는 다소 뜬금없을 수 있지만 산업계에서 들려온 최근 파산신청을한 일본 엘피다에 대한 SK하이닉스의 입찰제안서 제출 소식입니다.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한일 산업계에도 적지않는 파장이 일 수 있는 이슈인데, 1차 입찰 마감시한인 12시 직전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I 업계판도 변화에 대한 대응? 2011년 4분기를 기준으로 봤을 때 D램 시장 점유율은 각각 삼성전자 43.2% + 하이닉스 23.7% + 마이크론 12.1% + 엘피다 11.9% + 기타 9.1% = 100.0% 어느 일간지의 표현대로 글로벌 D램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세기의 인수전이라는 설명이 적절할듯합니다. 일본 엘피다의 향방에 따라 메모리 업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