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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셜록과 왓슨의 첫만남

요건 OCN에서 첫만남을 티져로 만든 영상. 서로가 필요한 그들이란 주제를 위트있게 전달합니다~!


 

 


셜록, 왓슨의 첫만남 이야기


우리의 주인공 왓슨은 아프가니스탄의 전장에서 총에 맞아 의가사 제대한 전직 군의관입니다.
전장의 공포와 긴박감은 그에게 악몽으로 남아있는데..!

 

사실 그가 쓰는 블로그는 상담에 의한 "일반적인 삶"에 적응하는 치료법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창시절 친구였던 "마이크 스탬포트"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군인연금으로는 런던에서 살아가기 빠듯한 형편인 왓슨에게 그의 친구는
공동세입자(룸메이트)를 만드는 건 어떠냐고 제안을 하는데

"누가 나와 룸메이트를 하겠어?"라는 왓슨의 한탄하는 소리에,
"그런 이야기를 하루에 두번 들을줄이야!"라며 응답하죠~!

 

그에게 첫번째로 그 이야기를 한 사람이 바로 셜록입니다~!(몰리도 첫등장!!!)

(셜록만을 바라보는 몰리와, 사건만을 좋아하는 셜록을 한번에 표현한듯 하네요~ㅎ)

 

 

그날 저녁, 친구와함께 셜록의 연구실을 방문한 왓슨에게 셜록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들의 정상적인(!) 첫 대화
셜록  :  아프가니스탄 or 이라크?
왓슨  :  뭐라구요?
셜록  :  아프가니스탄 or 이라크인지 묻는겁니다.
왓슨  :  아프가니스탄요. 어떻게 아셨죠?

 

 

그러고는 다시
셜록  :  바이올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왓슨  :  ............... 미안해요. 뭐라구요?
셜록  :  전 생각할땐 바이올린을 켜요. 잠재적 룸메이트의 단점은 알아두는게 좋죠.
      내일 저녁 7시에 만나요
그리고 난 후, 시크한 미소를 남긴채 슝~하고 사라지죠~!

 

 

어벙벙해진 왓슨의 표정보세요~ㅎ

그리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친구는 이 장면을 끝으로 bye bye했다는 슬픈 이야기가...ㅎ 

 

왓슨은 셜록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상한 느낌을 블로그에 담습니다.
원문은 '왓슨 블로그 - 이상한 만남' 을 참조해주세요 : )



다음날 베이커가 221B에서 그들은 만나 허드슨 부인과 첫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상당히 좋은 위치의 방을 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셜록이 플로리다에서 사형을 당할뻔한(!) 허드슨 부인의 부군을...

확실하게 사형되도록 만들었기 때문!!!

(아마도 허드슨부인은 부군으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방도 이리저리 둘러보고, 쓰레기부터 치워야겠다는 왓슨의 말에 셜록이 살짝 당황도 하던차에
네번째 의문의 살인사건을 전하는 경찰차가 나타나죠~!

 

셜록이 심심할때마다 의문의 살인사건의 조언을 구하는 레스트레이드 반장, 첫등장!
셜록의 저 흐뭇한 미소를 보라~!ㅎㅎㅎ
"이건 마치 크리스마스같아요~!"

 

하지만, 당일 법의학자 앤더슨이란 소식에 잠시 망설이는듯 하다가 집을 나서려다가,
뒤돌아 와서 왓슨에게 묻죠.


셜록  :  당신은 의사지. 정확히는 군의관.
왓슨  :  그렇소.
셜록  :  실력은 좋소?
왓슨  :  매우 좋죠!
셜록  :  폭력적 죽음을 동반한 많은 상처들을 봐왔겠군.
왓슨  :  그렇소.
셜록  :  물론, 매우 위험했겠고.
왓슨  :  물론. 내 생에 볼 모든 위험들을 봤소.
셜록  :  좀 더 보고 싶어?
왓슨  :  이런 젠장, 당연하지!


왓슨의 저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보라!!!ㅎㅎㅎ

 

 

이렇게 그들은 파트너가 되어, "인터넷 탐정"의 첫 사건을 함께 수사하게됩니다!!!

역사적인(!) 셜록과 왓슨의 첫만남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