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캐스팅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작가들이 영화 '어톤먼트'를 보고 있던 중 폴 마샬역으로 출연한 벤을 보고, 뭔가 필(!)을 느낀다.
이 후 이들은 벤에게 대본리딩 겸 오디션을 보고서
넌 바로 셜록이야!
정말 딱이다, 딱이다, 딱이야!!!를 외치며 캐스팅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벤의 연기, 외모 중 어떤 모습이 셜록에 딱 맞는 모습이었을까?
문제(!)의 영화, '어톤먼트 포스터'이다.
어라?? 벤은 어디있지???
그렇다!!
지금의 유명한 벤은 당시 신입급 배우로서
주연이 아닌 조연 나부랭이(!) 중 한명인 군수용품 초콜릿 공장장으로 출연한다.
음.. 뭐랄까.. 솔직한 심경을 말하자면...
지금의 자연스럽고 섹시하면서도 인상깊은 느낌과는 달리
뭔가 겉멋만 잔뜩부리고 허세가득한 "느끼함 그 자체"인것처럼 보인다..!
이런 모습에서 지금의 셜록의 모습을 발견해내다니..!!
제작진의 눈은 역시 일반인과는 달리 예사롭지 않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자.
대략 해석해보면,
"난 벤을 처음봤을때 셜록역에 딱이다!를 외쳤어요.
셜록을 먼저 캐스팅한 후 그와의 조화(캐미)를 고려해야했기에 왓슨 캐스팅은 시간이 좀 걸렸어요"라고 말한다.
제작자의 눈에 대단함을 느끼며,
또 한가지 확실한건 그들은 원작에 대단히(!!) 충실했다는 것이다.
셜록과 왓슨박사의 첫만남에 대한 원작의 일부이다.
요건 OCN 블로그에서 가져온 짤~!ㅋㅋㅋ
왓슨은 셜록을 보고 한마디한다..
"그렇게 긴 장두는 처음봅니다! 정말 선생님의 두대골이 탐이납니다!!!"
제작자의 눈과 원작에 대한 충실함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ㅋㅋㅋ
길고 긴 대사도 한번에 소화해 내고,
현대판 셜록홈즈의 모습을 완벽하고 멋지게 구현해내는 벤에게도 경의를 표한다~!!
그런 의미로, 마지막은 멋진걸로 마무리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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