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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선수

천적 롯데를 이겨낸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 경기전까지 1위 삼성과 2위 롯데의 경기차이는 3.5게임차였기때문에, 주말간 펼쳐질 삼성과 롯데의 2연전은, 양팀의 외나무다리 승부로 불릴만큼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경기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 양팀의 선발로 나선 삼성의 장원삼 선수와 롯데의 선발 사도스키는 각각 6이닝동안 1실점하며, 정말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투했고, 이후 등판한 삼성의 안지만, 롯데의 최대성 선수 역시 막상막하의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장원삼 선수는 네번째로 시즌 15승 달성에 도전했고, 6이닝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최근 들어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이 오늘도 이어지며, 15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했습니다. 삼성은 안지만 선수로 투수가 교체된 후, 7회 말 이지영 선수.. 더보기
윤성환 10승 희망을 준, 강명구 선수의 홈스틸~! 오늘 삼성과 LG의 경기는 윤성환 선수의 커브와 리즈 선수의 강력한 직구로,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될뻔한 경기였습니다. LG의 리즈 선수가 홈스틸을 당한 분함을 김상수 선수에게 표시하지만 않았다면 말이지요. 더욱이, 오늘 경기에서는 번트 앤 런 작전도 구사되었고, 홈스틸도 시도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나온 경기였기때문에, 리즈의 빈볼은 너무나 아쉬운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즈는 머리쪽으로 제대로된(!) 빈볼을 던지며, MUST 퇴출 1호로 올라선 듯 합니다. 비록, 162km의 공을 던지며 묘기(!)를 보이기는 했지만, 두산 정수빈 선수에게도 그랬듯이, 스포츠로써가 아니라 무기(!)로 공을 던지는 것 같아 참 안타까웠고, 이런 선수와 재계약을 한다는 것은 LG의 만행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