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마무리 투수가 있다는 것
흔히들 오승환을 특급 소방수, 끝판대장, 돌부처라고들 합니다. 매 경기 느끼고 있지만, 그가 왜 삼성의 보배인지 지난 5월 12일(토)에 있었던 롯데와 한화의 경기를 보고 새삼 느꼈답니다~! 이날 저는 롯데와 한화의 경기를 7회말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한화는 8회말에 롯데 이승호와 최대성의 제구력 난조를 기회로 2점을 추가하며 4 : 2로 앞서가기 시작했는데도, 하일성 해설위원은 고동진의 홈 대시로 아웃된 것을 재차 언급하며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며, 한화가 패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계속해서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WWE의 영원한 히어로, 언더테이커의 배경음악에 맞춰 등장한 바티스타가 마무리로 나서긴 했지만, 한화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뒤따랐기때문에, 그래도 설마, 설마 했었는데, 고질적인 제구력 난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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