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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 [20120407] 오늘 오후 2시 2012 프로야구 개막전이 문학, 잠실, 대구, 사직구장에서 각각 펼쳐집니다~! 앞으로 6개월여간 펼쳐질 팀당 133경기의 페넌트레이스의 시작인 것입니다. 해외파의 합류로 풍성해진 볼거리는 올해 700만관중 돌파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I 문학(SK 마리오 vs KIA 서재응) 신임 감독들과의 대결이 흥미로운 관전포인트인 문학경기~! 미디어데이에서 밝혔든 올해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SK는 개인적으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돋보이고, 마이너리그에서 36승을 거둔 마리오를 선발로 내보냅니다~! KIA는 개막 전 이종범선수의 은퇴로 어수선해졌을 팀분위기에 반전을 꾀하고 승리를 가져갈지와 메이저리그에서도 국내에서도 지금까지는 한번도 두자리 승수를 기.. 더보기
KIA 이종범 공식 은퇴선언 I 우리 시대의 레전드 퇴장하다. 바람의 아들 KIA 이종범선수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로즈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스포츠채널의 중계까지 이뤄지며 이종범선수의 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링크 : 이종범 은퇴 기자회견 영상 20여년간의 프로야구 생활을 마감한다는 홀가분에서일까요? 아니면 아쉬움때문일까요? 그는 끝내 울음을 참지못하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의 야구경력이 남긴 굳은살이 배인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가슴에 와닫습니다. 팀을 위해 은퇴경기보다 은퇴식만 치르겠다는 말은 레전드를 쓸쓸히 보내는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가 원하는 바이니 팬으로써 응원할 따름입니다. 그의 말처럼 언젠가 다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더보기
이대호 과연 성공할까요? 이대호선수는 국내에서도 자기관리는 나름 괜찮은 축에 속했고, 공항에서 보여준 날씬(!)한 모습은 그의 각오와 의지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각오와 의지만큼 결과가 잘 나오고 있을까요? 아래는 일본에서 총 5경기를 치른 이대호선수의 기록입니다. 링크 : 이대호 2012년 선수정보(다음스포츠 기록실) 저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야구를 볼때, 특히 해외에 나가있는 선수들을 볼때는 흘러나오는 기사보다는 기록과 선수가 어떤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눈여겨 보는 편입니다. I 아직은 예열중~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건너간 이대호의 초반 소프트뱅크와의 3연전 성적을 보고 일부에서는 섣부르게 성공가능성을 말하기도 했었고, 일부에서는 '이땅볼' 이라 부를 정도로 냉소적으로 바라보기도 했습니다.(12타석 중 6타.. 더보기
2012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20120403] 오늘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사진만봐도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느껴지고 올시즌에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군요~! 링크 : 2012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사진 감독들은 시즌 판세에 대해서는 일제히 삼성을 1강으로 지목했습니다. 다만 이만수 감독은 "삼성팀이 우승한다는데 안됩니다. 저희팀이 우승합니다!"라며 살짝 견제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는데, 작년 우승, 준우승팀인 삼성과 SK의 올시즌 맞대결도 벌써부터 흥미롭네요~! 선수들은 뛰어난 입담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올시즌 출사표를 밝혀달라는 주문에 "삼성이 지난 해 우승했다. 그런데 근우가 작년에 내가 우승한 것도 아닌데 왜 여기 앉아있냐고 하더라"며 재치있게 답하는.. 더보기
바람의 아들 KIA 이종범 은퇴 [20120331] 우리나라는 하루에도 수많은 큰일들이 벌어지죠. 왠만한 일들은 이제 적응도 되었건만, 이별이란 소식은 여전히 낯설기만합니다. 오늘 기아 타이거스 홈페이지에는 단 3줄의 아주 짤막한 은퇴 공지가 떴습니다. 링크 KIA타이거즈 외야수 이종범이 31일 은퇴선언을 했다. 이종범은 이날 코칭스태프와 면담을 갖고, 은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종범은 “아직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며 “며칠간 생각을 한 뒤 향후 거취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을 코앞에 두고 시범경기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벌어진 매우 이례적인 일이죠. 여러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구단과 충분히 협의되지않은 은퇴선언인듯합니다. 일본 주니치로의 이적으로 잠시 떠난걸 포함하면 두 번째 이별일 수도 있지만.. 더보기
'선발투수 박찬호'의 모습을 기대하며 '선발투수 박찬호'의 모습을 기대하며 I 영원한 코리안 특급 메이저리그 진출과 성공으로 야구꿈나무들에게 새로운 비젼을 보여주고, IMF로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심어주었던 코리안특급 박찬호선수의 모습 기억하세요? 전 아주 또렷이 기억하며, 태권도 발차기는 특히 일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ㅎㅎ 보통의 다른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의 길을 걸을만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박찬호 선수에게 응원을 보내며, 개인적인 바램을 적어봅니다. I 시범경기의 부진 오늘 시범 경기전 한화의 한대화 감독은 오늘 경기에 따라 선발 경쟁이 달라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말하기 어렵다. 위기관리 능력이야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니까 말할 필요도 없고, 공 구위가 얼마만큼 .. 더보기
해외파 합류로 풍성해진 프로야구 [20120329] 오늘은 해외파 3인방의 시범경기 출격이 있었던 날입니다~! 먼저, 삼성 이승엽선수. 사실 일본에서의 활동이 주춤했던터라 이승엽선수의 활약에 의구심을 가지는 팬들이 많았을듯합니다. 또한 그 역시 다소간 걱정스러움을 토로했었는데 엄살이었던 걸까요? 최근 경기모습은 엄살과 달리 조금씩 몸이 풀려가는 모양세입니다. 오늘은 지난 17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12일만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2호 홈런포를 가동했군요~! 중요한 대목은 이승엽선수 스스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페이스가 올라왔다.” “첫 경기에 비해 공 보는 것이 좋아지고 있다” 라며 만족감을 표현하는 대목입니다. 운동선수의 생명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저는 그의 말에서 라이언 킹의 귀환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