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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 런던올림픽, 유도대표팀 예상성적은?

링크 : 2012 런던올림픽, 우리나라 주요경기 일정  /  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 유도 출전 시간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유도는 전체 14개의 금메달을 가진 종목이고,

거의 매 대회마다 금메달을 추가할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메달 유망종목의 하나입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 남자 60kg급 미만에서 최민호 선수가 금메달을,

 - 남자 66~73kg급에서 왕기춘 선수, 남자 73~81kg급에서 김재범 선수가 은메달을,

 - 여자 70~78kg급 정경미 선수가 동메달을을 따내서 금 1, 은 2, 동 1를 획득한바 있고,

이번에는 유도대표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1개를 획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있습니다.

 

현재 금메달 후보

남자 73kg급의 세계랭킹 1위 왕기춘 선수와 남자 81kg급의 세계랭킹 2위 김재범 선수입니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최민호 선수가 유도회의 다소 절차상 아쉬운 결정으로 출전이 어렵게되었고,

대신 조준호 선수가 60kg급에 나선 상황에서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왕기춘, 김재범 선수가 다시 금메달 후보로 오른 부분은 참 아이러니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올림픽 이후 성적을 보면,

김재범 선수는 지난 2010년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일 체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적이있고,

왕기춘 선수는 당시 이원희 선수를 꺾고 베이징 대회에 나서 선전했지만,

경기도중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기며, 올림픽 이후 다소 부진했었는데,

과연, 이들이 지난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두 선수외에도

남자 100kg이상급의 김성민 선수와 여자 70kg급의 황예슬 선수가 각각 은, 동메달 선수로 전망되었고,

남자 90kg급 송대남 선수와 100kg급 황희태 선수도 선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유도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확실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겠다는 것이고,

모두가 우승 후보이기때문에 더 많은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도 경기 일정을 보면,

올림픽 개막 이후 7일연속으로 체급별 금메달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체급별로는 우리나라시간으로 해당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해 밤 10시경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고,

 

금메달이 유력시되는 왕기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73kg급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7월 30일 월요일,

또 다른 금메달 유력후보인 81kg급의 김재범 선수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7월 31일 화요일,

 

여자부에서 동메달이 예상되는 70kg급 황예슬 선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8월 1일 수요일,

남자 100kg급의 황희태 선수와 여자 78kg급의 정경미 선수 경기는 8월 2일 목요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 체급별 우리나라 유도 국가대표 출전선수 명단은 상단과 같고,

더 자세한 경기시간은 상단 링크로 확인 가능하며, 이번에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ㅎ

방송되는 시간대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주 적절한 시간에 이뤄지는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