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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삼성, 4회 무사만루 찬스 날리며, 패!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 4회들어 한화의 선발투수 바티스타가 박석민, 최형우 선수에게 연속볼넷을 내주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지영 선수에게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을 때, 언뜻 지난 두산과의 연장 11회 말 모습이 떠오르긴 했지만, 설마..!라는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다음타자인 정형식 선수는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조동찬 선수를 대신해 대타로 투입한 강봉규 선수는 방망이를 날려버리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뒤어어 김상수 선수마저 헛스윙으로 삼진을 기록해, 4회 무사만루의 좋은 기회를 날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 모습 후, 4회말, 대타로 나선 한화의 장성호 선수가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삼성과 한화의 점수차가 5 : 0으로 점수차가 벌어.. 더보기
이승엽, 21호 홈런 기록, 부진 털어낼까?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4안타를 기록하고, 31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야말로, 이승엽의 날이라고 이름붙여도 적절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이었습니다~! 이승엽은 최근 타격이 다소 주춤하며, 타격 밸런스가 흐트러지거나, 체력이 떨어진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자아냈었는데, 오늘, 넥센과의 경기에서 넥센 선발로 나선 장효훈 선수가 볼넷을 연발하며, 2와 3분의 2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7실점하며 조기 강판된 후, 7 : 4로 앞선 6회, 넥센의 이정훈 선수를 맞아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오랜만에 부진을 털어내는 홈런을 쳐내며, 통산 345홈런을 쳐낸 것입니다. 이로써, 양준혁 선수가 세운 우리나라 통산홈런 351호 홈런과 단, 6개의 차이.. 더보기
11회 말, 무사 만루 기회를 못살린 삼성 패! 삼성과 두산의 오늘 경기는 삼성이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고, 두산에 역전드라마를 헌납한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은 연장 11회 말 무사 만루라는 좋은 기회를 남겨두고, 3~5번 타자 박석민, 최형우, 진갑용 선수가 차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번번히 두산의 홍상삼 선수에게 삼진과 플라이아웃으로 막히면서 기회를 날렸고(!), 결국 12회 초에는, 오히려 만루찬스를 허용했고, 밀어내기 볼넷과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하며, 결국 2 : 6으로 패한 것입니다. 두산팬들은 역전드라마와 홍상삼 선수의 활약, 그리고 김강률 선수의 발견(!)에 올시즌 베스트 경기 중 하나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을 경기겠지만, 삼성팬 입장에서는, 올시즌 가장 멘붕 경기로 기록될 경기인 것 같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시즌 막판까지 4위를 둘.. 더보기
윤성환 10승 희망을 준, 강명구 선수의 홈스틸~! 오늘 삼성과 LG의 경기는 윤성환 선수의 커브와 리즈 선수의 강력한 직구로,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될뻔한 경기였습니다. LG의 리즈 선수가 홈스틸을 당한 분함을 김상수 선수에게 표시하지만 않았다면 말이지요. 더욱이, 오늘 경기에서는 번트 앤 런 작전도 구사되었고, 홈스틸도 시도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나온 경기였기때문에, 리즈의 빈볼은 너무나 아쉬운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즈는 머리쪽으로 제대로된(!) 빈볼을 던지며, MUST 퇴출 1호로 올라선 듯 합니다. 비록, 162km의 공을 던지며 묘기(!)를 보이기는 했지만, 두산 정수빈 선수에게도 그랬듯이, 스포츠로써가 아니라 무기(!)로 공을 던지는 것 같아 참 안타까웠고, 이런 선수와 재계약을 한다는 것은 LG의 만행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반면.. 더보기
양영동 LTE급 스피드로 삼성에 패배를 안기다! 솔직히 삼성과 LG의 2연전에서, 당연히 삼성이 2연승을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삼성의 분위기가 워낙 좋은 상황이기도 하고, LG가 현재 7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의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이기도해서, 팀 분위기에서 LG가 의욕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허무맹랑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LG의 선발로 나선 신재웅 선수가 4탈삼진을 기록하며 5이닝동안 2실점하며 선전했고, LG 타자들도 2회초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가며 의욕을 보였고, 특히, 8회말에는 LG가 4 : 3으로 한점차 앞서 있던 상황에서, 최형우 선수와 박한이 선수의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김상수 선수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로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진진하던 상황에서 타자로 들어선 배영섭 선수의 다소 빗맞은 중전안타를 중견수 양.. 더보기
김상수의 센스있는 주루플레이로 삼성 승!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선수가 센스있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점을 뽑으며, 넥센에 5 : 3 역전승을 거두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넥센은 삼성과의 이번 3연전에서 1승 2패만 기록하며, 시즌 초반 우승까지 넘볼 것 같았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4위 두산과 네게임 반차를 기록해, 가을야구 참가 가능성이 점차 사라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넥센은 5회가 되기전까지는 삼성의 탈보트를 상대로, 2회 1사 후, 유한준 선수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선취득점했고, 3회에도 탈보트의 폭투로 서건창 선수가 홈까지 들어오며 2 : 0으로 앞서가며 선전했지만, 5회에 넥센의 선발로 나선 장효훈 선수가 2아웃을 만든 후, 김상수, 배영섭, 박한이 선수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했고, 이후, 이승엽 선수.. 더보기
삼성, 최강불펜 자랑하며 넥센에 승리~! 삼성 고든이 선발로 나선 넥센과의 경기~! 고든은 5이닝동안 6안타 3볼넷 5실점하며 부진하긴했지만,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서 10 : 5로 승리를 챙겼고, 이로써 삼성은 프로야구 역사상 통산 네번째, 삼성으로써는 두번째로, 선발 10승투수 4명 배출이라는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그동안 장원삼, 탈보트, 배영수 선수가 10승이상을 기록하고 있었고, 이러한 대기록을 수립하는 날, 선발로 나선 고든의 기록이 조금 민망하기는하지만, 야구는 팀 경기니까, 기분좋게 봐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ㅎ 이번 경기는 삼성의 타선이 기회를 잘 잡아낸 점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지만, 어쩌면, 넥신의 볼넷이 삼성의 승리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넥신의 선발로 나선 강윤구 선수가 1회에만 첫 타석에 들어선 배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