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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 런던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웬록!

 

88년 서울올림픽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는 당연히 호돌이일 것입니다~!

당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고, 응모된 작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를 선정한 것으로

농악대 상모를 쓰고, 오륜 목걸이를 두른 귀여운 아기 호랑이가 당선되어 공식 마스코트로 선정된 것입니다.

미소짓는 얼굴이 친근하면서도, 스포츠 경기에 적합한 활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2012년 런던올림의 마스코트는 무엇일까요~?

바로, 웬록(Wenlock)과 맨드빌(Mandeville)입니다.

이름 자체는 받침이 있는 발음이라, 사실 아직까지는 호돌이만큼 친근한 것 같지 않습니다.ㅎ

 

 

 

멘드빌은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이번 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웬록

올림픽 스타디움의 대들보를 만들 때 사용되는 강철의 방울을 기반으로

금속성 소재로 된 가상의 캐릭터이고, 금,은,동메달의 색이 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외눈박이에 머리는 런던의 상징 블랩캡의 상부등 조형을, 손은 올림픽 주경기장 지붕을,

그리고 눈은 카메라 렌즈를 본떠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여러분의 맘에 꼭 드시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밝은 이미지이고 활력은 느껴지는데,

영국 런던올림픽이라는 느낌이 딱! 들 정도의 포인트가 생각보다 약한듯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인기 만화 케릭터 정도라고 할까요??

 

 

 

그래도 자주보고, 접하다보면 어느샌가 각인되어 익숙해지겠지요~?ㅎ

캐럭터뿐만 아니라, 런던올림픽을 통해서 새롭게 나타나게될 우리나라 스포츠 영웅을 통해서도,

이번 런던올림픽이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게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