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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롯데, 용덕한 선수 결승홈런으로 플레이오프 한발 가까이!

역시 고기는 고기맛(!)을 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0년 두산에서도 준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한 적이 있다는 용덕한 선수

어제 롯데와 두산,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10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쳐내며 승부의 추를 롯데로 가져오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1 : 1 동점상황이던 9회 초, 좌월 솔로포를 작렬하며 롯데에 승리를 안기며

준플레이오프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홈런은 두산의 홍상삼 선수를 상대로 터뜨린 홈런입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롯데의 안방을 책임진 강민호 선수

홈 송구된 공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 용덕한 선수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오늘 경기에서는 강민호 선수를 대신해 용덕한 선수가 1회부터 롯데의 홈을 지켰는데,

5회 말, 김재호 선수가 출루한 후, 이종석 선수의 타석 때 볼이 뒤로 빠진 사이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도 빼어난 송구력으로 태그 아웃을 만들어내며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롯데는 어제 경기에서는 에러를 네개나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은 단 한개의 에러도 범하지 않으며, 하루사이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밤 사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ㅎ

 

 

어제 강민호 선수의 부상으로 롯데의 전력에 차질이 크게 생겼다는 분석이 많았었는데,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강민호 선수가 지난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용덕한 선수가 계속해서 벤치를 지키고 있었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보면,

참으로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허리숙여 감사인사하는 유먼~ㅋㅋ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준플레이오프 2차전의 MVP로 선정되어 굉장히 흥분될 법도 한데,

상당히 침착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현재 롯데 포수는 강민호 선수가 든든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FA를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는 알 수 없기때문에,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는 용덕한 선수의 활약이,

내년 시즌에는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가게되고, 앞으로 흥미롭게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