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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장원삼, 데뷔 첫 15승 달성~!

 

 

장원삼 선수가 짝수해 에이스라는 별칭답게, 2012 시즌에서 데뷔 이후, 첫 15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로써, 넥센의 나이트와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수를 쌓지 못해, 한달 가량을 14승에 머물러 있었는데,

 

장원삼은 이날 15승을 향한 의욕을 불태우며,

7이닝동안 총 99개의 공을 던지며 이 중 61개가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제구력을 보였고,

6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에 최고 구속 143k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경기에서는 장원삼의 몸쪽 승부가 롯데 타자들에게 정확히 먹혀들며,

롯데 타자들이 방망이를 휘두르지도 못하고, 룩킹 삼진을 당하는 경우도 자주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장원삼은 오늘 경기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한 투수가 되는 기쁨도 누리게 되었고,

다승왕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삼성의 타자들도 안타를 총 9개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1회 말, 2사 후에 이승엽-박석민-최형우-박한이에 이르는 중심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며 활약해서

단숨에 3 : 0으로 앞서가는 등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다만, 여전히 이날 경기에서도 중심타선이 3~4타수 중 1안타에 그쳤기때문에

여전히 정상적인 컨디션이라고는 할 수 없을듯한데,

 

오늘 경기로 삼성이 이번 시즌을 우승할 가능성이 거의 99.9%이기때문에,

선수들이 시즌 마무리도 잘 하는 한편으로, 한국시리즈에 대한 준비와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이번에도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삼성이 안게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