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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승엽, 21호 홈런 기록, 부진 털어낼까?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4안타를 기록하고, 31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야말로, 이승엽의 날이라고 이름붙여도 적절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이었습니다~! 이승엽은 최근 타격이 다소 주춤하며, 타격 밸런스가 흐트러지거나, 체력이 떨어진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자아냈었는데, 오늘, 넥센과의 경기에서 넥센 선발로 나선 장효훈 선수가 볼넷을 연발하며, 2와 3분의 2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7실점하며 조기 강판된 후, 7 : 4로 앞선 6회, 넥센의 이정훈 선수를 맞아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오랜만에 부진을 털어내는 홈런을 쳐내며, 통산 345홈런을 쳐낸 것입니다. 이로써, 양준혁 선수가 세운 우리나라 통산홈런 351호 홈런과 단, 6개의 차이.. 더보기
넥센과 기아, 발목 잡히며, 사실상 4강 확정 2012년 9월 8일 토요일부터 9일 일요일 경기는, 4강 순위다툼이 시즌 막판까지 지속될지, 삼성, 롯데, SK, 두산의 4강으로 사실상 4강이 확정될지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사실 개인적으로도 2주전부터 지금까지, 삼성의 경기보다 SK, 두산, 기아, 넥센의 경기에 더 관심이 갔던 것 같습니다~ㅎ 그 중 넥센은 SK와 경기를 치러, 승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고, 기아는 7위 LG와의 경기로 4강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었겠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고, 두 경기가 치러지자, 넥센은 SK에 2연패를 당해, 4위와의 격차를 5.5게임차로 더 벌리게 되었고, 기아는 LG에 2게임 연속, 연장 끝내기 안타로 한점차로 2연패하며, 4위와 4게임차를 기록했습니다. 정.. 더보기
11회 말, 무사 만루 기회를 못살린 삼성 패! 삼성과 두산의 오늘 경기는 삼성이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고, 두산에 역전드라마를 헌납한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은 연장 11회 말 무사 만루라는 좋은 기회를 남겨두고, 3~5번 타자 박석민, 최형우, 진갑용 선수가 차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번번히 두산의 홍상삼 선수에게 삼진과 플라이아웃으로 막히면서 기회를 날렸고(!), 결국 12회 초에는, 오히려 만루찬스를 허용했고, 밀어내기 볼넷과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하며, 결국 2 : 6으로 패한 것입니다. 두산팬들은 역전드라마와 홍상삼 선수의 활약, 그리고 김강률 선수의 발견(!)에 올시즌 베스트 경기 중 하나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을 경기겠지만, 삼성팬 입장에서는, 올시즌 가장 멘붕 경기로 기록될 경기인 것 같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시즌 막판까지 4위를 둘.. 더보기
넥센, 가을 야구향한 의지 불태우며 두산에 승리~! 넥센이 가을 야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막판 스퍼트를 시작한 것일까요? 현재 4위 두산과 현재 5위 넥센이 맞붙은 경기에서, 넥센은 연장 11회까지가는 접전끝에 두산에 3 : 2 승리를 거뒀고, 이로써 4위 두산과 3게임 반차의 경기차로, 4강 재진입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두산은 선발로 나선 김선우 선수가 8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는 등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산은 안타 14개로 넥센의 6개보다 8개나 더 많은 안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점수차를 이어갔고, 이로써 김선우 선수는 9회 초 2 : 2 상황에서 홍상삼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물러났습니다. 두산은 오늘 경기에서, 1회 2사 3루 상황에서는 박병호 선수의 타구를 3루수 이원석 선수가 잡지 못하.. 더보기
우사인볼트, 맨유 선수로 잠시 변신예정?! 평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아하던 우사인볼트가 잠시나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만약 출전하게 된다면 물론 리그 경기는 아니고, 자선경기에 참여할 한다고 하네요~ㅎ 맨유의 공식 잡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경기에 볼트를 데려와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자선경기에 출전한다면 멋진 일이 될 것이며,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지켜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청의 뜻을 밝혔고, 육상에서 은퇴하면, 맨유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할만큼, 맨유의 열혈팬인 볼트는 당연히(!) 초청에 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볼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소식을 재빠르게 리트윗하며 관심을 보였네요~ㅎ 런던올림픽에서 육상 3관왕에 오.. 더보기
윤성환 10승 희망을 준, 강명구 선수의 홈스틸~! 오늘 삼성과 LG의 경기는 윤성환 선수의 커브와 리즈 선수의 강력한 직구로,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될뻔한 경기였습니다. LG의 리즈 선수가 홈스틸을 당한 분함을 김상수 선수에게 표시하지만 않았다면 말이지요. 더욱이, 오늘 경기에서는 번트 앤 런 작전도 구사되었고, 홈스틸도 시도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나온 경기였기때문에, 리즈의 빈볼은 너무나 아쉬운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즈는 머리쪽으로 제대로된(!) 빈볼을 던지며, MUST 퇴출 1호로 올라선 듯 합니다. 비록, 162km의 공을 던지며 묘기(!)를 보이기는 했지만, 두산 정수빈 선수에게도 그랬듯이, 스포츠로써가 아니라 무기(!)로 공을 던지는 것 같아 참 안타까웠고, 이런 선수와 재계약을 한다는 것은 LG의 만행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반면.. 더보기
양영동 LTE급 스피드로 삼성에 패배를 안기다! 솔직히 삼성과 LG의 2연전에서, 당연히 삼성이 2연승을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삼성의 분위기가 워낙 좋은 상황이기도 하고, LG가 현재 7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의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이기도해서, 팀 분위기에서 LG가 의욕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허무맹랑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LG의 선발로 나선 신재웅 선수가 4탈삼진을 기록하며 5이닝동안 2실점하며 선전했고, LG 타자들도 2회초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가며 의욕을 보였고, 특히, 8회말에는 LG가 4 : 3으로 한점차 앞서 있던 상황에서, 최형우 선수와 박한이 선수의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김상수 선수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로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진진하던 상황에서 타자로 들어선 배영섭 선수의 다소 빗맞은 중전안타를 중견수 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