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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삼성 2012시즌, 첫 끝내기안타 주인공은 박한이 선수~!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0 : 1로 뒤지던 9회말, 무사 만로 기회에서박한이 선수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2012시즌 우승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이날 경기는 삼성의 선발로 나선 고든은 7이닝동안 6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을, 롯데의 선발로 나선 송승준은 6과 3분의 1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의 투구를 보이며 양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롯데는 4회 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홍성훈 선수가 121km의 초구를 받아쳐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을 쳐내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삼성은 2회와 6회 박석민 선수와 정형식 선수가 홈에서 아웃되며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아쉬운 상황이었지만, 9회 말, 선두타자 이.. 더보기
장원삼, 데뷔 첫 15승 달성~! 장원삼 선수가 짝수해 에이스라는 별칭답게, 2012 시즌에서 데뷔 이후, 첫 15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로써, 넥센의 나이트와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수를 쌓지 못해, 한달 가량을 14승에 머물러 있었는데, 장원삼은 이날 15승을 향한 의욕을 불태우며, 7이닝동안 총 99개의 공을 던지며 이 중 61개가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제구력을 보였고, 6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에 최고 구속 143k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경기에서는 장원삼의 몸쪽 승부가 롯데 타자들에게 정확히 먹혀들며, 롯데 타자들이 방망이를 휘두르지도 못하고, 룩킹 삼진을 당하는 경우도 자주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장원삼은 오늘 경기로, 전 구단을 .. 더보기
넥센, 이번에는 누구를 팔고 싶었던 것일까? 넥신이 김시진 감독과 재계약한 기간은 3년, 연봉은 3억. 그리고, 2012시즌은 넥센과 김시진 감독의 재계약 첫번째 해였고, 시즌 시작 전, 넥센의 4강 가능성을 예측한 전문가도 없었지만, 넥센은 돌풍을 일으키며 시즌 중 1위를 하기도 했었고, 4강 다툼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돌풍의 주역이었던 김시진 감독은 전격 경질(!)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넥센은 공식적으로는 팀 체질개선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기위해, 잔여경기가 있음에도 이같은 결정을 하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시진 감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건창, 박성훈, 손승락 선수 등의 발굴했고, 이들의 활약을 본다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두가지 이유가 남을 수 있는데, 하나는 넥센이 이야기한 팀 체질개선에 .. 더보기
천적 롯데를 이겨낸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 경기전까지 1위 삼성과 2위 롯데의 경기차이는 3.5게임차였기때문에, 주말간 펼쳐질 삼성과 롯데의 2연전은, 양팀의 외나무다리 승부로 불릴만큼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경기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 양팀의 선발로 나선 삼성의 장원삼 선수와 롯데의 선발 사도스키는 각각 6이닝동안 1실점하며, 정말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투했고, 이후 등판한 삼성의 안지만, 롯데의 최대성 선수 역시 막상막하의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장원삼 선수는 네번째로 시즌 15승 달성에 도전했고, 6이닝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최근 들어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이 오늘도 이어지며, 15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했습니다. 삼성은 안지만 선수로 투수가 교체된 후, 7회 말 이지영 선수.. 더보기
신인왕 0순위로 등극한, 넥센 서건창 선수 2012 시즌 프로야구의 개막을 앞두고, 넥센 히어로즈의 돌풍을 예고한 전문가들은 많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넥센은 2012 시즌 초반, 중심타선인 이택근, 강정호, 박병호 선수의 대활약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5월에는 팀 창단 후, 첫 1위에 오르기도 했고, 5월 24일에는 팀의 최다연승 기록을 8연승으로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때는 그 누구도 넥센의 돌풍을 잠재울 수 없을 것 같았고, 올 시즌 4강은 예약한 듯 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넥센이 새로운 신화를 써나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ㅎ 그러나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돌풍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주축선수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 선수가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며 고전했고, 이로써 넥센의 팀 성적 역시 하락.. 더보기
삼성 중심타선 부진하며, 윤성환 시즌 10승 물거품! 2012 시즌의 막판으로 달려갈수록, 삼성과 롯데의 경기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롯데는 승리를, 삼성은 패배를 하며, 양팀이 3경기차로 1,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롯데는 기아에 0 : 1로 뒤지던 상황에서, 9회에 1사 후 강민호 선수가 우전안타로 기회를 살려갔고, 황재균 선수는 7구 승부까지 가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전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고, 다시, 도루로 2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황성용 선수가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며, 9회에만 무려 3득점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에 삼성은, 한화 선발로 나선 류현진 선수가 6이닝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며, 아홉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오늘 경기에서 호투하며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며 끌려가다가, 어제에 이어 한화선수들의 활.. 더보기
삼성, 4회 무사만루 찬스 날리며, 패!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 4회들어 한화의 선발투수 바티스타가 박석민, 최형우 선수에게 연속볼넷을 내주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지영 선수에게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을 때, 언뜻 지난 두산과의 연장 11회 말 모습이 떠오르긴 했지만, 설마..!라는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다음타자인 정형식 선수는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조동찬 선수를 대신해 대타로 투입한 강봉규 선수는 방망이를 날려버리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뒤어어 김상수 선수마저 헛스윙으로 삼진을 기록해, 4회 무사만루의 좋은 기회를 날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 모습 후, 4회말, 대타로 나선 한화의 장성호 선수가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삼성과 한화의 점수차가 5 : 0으로 점수차가 벌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