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SK, 외나무다리 승부, 1승 1패!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 하위권에서 맴돌고, 5할대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할때는 중위권으로 올라서기를, 5할만 넘기를 기대했었는데, 선발 투수진의 활약과 타선의 상승세로 어느덧 3위까지 오르고나자, 이번에는 SK와의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전승을 해서, 깔끔하게(!) 1위를 탈환하거나 적어도 2위에 안착하자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ㅎ 따라서 어제의 승리로 SK에 반게임차로 따라 붙은 상황이라, 지난 21일 기아전에서 7이닝동안 2실점하며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 선발승을 챙겼던 차우찬이었기에 다소 불안한감도 있었지만, 조금은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차우찬은 오늘 경기에서 6이닝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1피홈런을 포함해 7안타 3볼넷 6실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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